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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인프라 갖춘 경산시, 전지훈련 메카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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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09-1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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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시는 스키(알파인) 청소년 대표팀(지도자 2명, 선수 15명)이 이달 6일부터 25일까지 19박 20일간 하계 합숙훈련을 위해 경산시를 찾아 기본체력강화 및 기초기술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제주도 서귀포시청 육상팀을 비롯한 4팀 40여 명의 선수들이 경산시를 찾아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경북체육고, 영남대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산에는 시민운동장을 비롯 농구, 배구, 핸드볼, 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실내체육관을 갖추고 있으며 수영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럭비구장, 궁도장, 등 스포츠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돼 전지훈련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포츠 시설뿐만 아니라 기온이 따뜻하고 주변 대도시와 연계 도로망이 잘 정비된 것도 선수들의 동계 훈련지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민운동장은 제2종 육상경기장으로 400m, 8레인 육상 트랙이 잘 갖춰져 육상 전지훈련장으로서 손색이 없다.

  특히, 경산실내체육관은 기후 조건과 상관없이 실내에서 경기와 훈련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사계절 냉·난방 사용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웨이트실 무료 개방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하고 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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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