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청 전경   
  [경북신문=김경남기자] 대구 북구는 경기도 파주시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계기로 지난 17일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방역대책 체재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관내 돼지농가와 돼지관련시설에 대한 긴급예찰 및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돼지농가에 대해 소독차량을 동원해 농장 내부와 농장 진출입로 등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주에게 아프리카 돼지열병 임상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지도했다.

이어 지난달 29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가상방역훈련을 개최하고, 주1회 이상 돼지농가 예찰·소독 실시와 주요도로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 현수막을 게재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