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은 서울중앙안과의원의 석환주 원장이 지난 24일, 의성읍사무소를 방문해 의성사랑상품권 200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5년 의성읍내 유일한 안과 전문의원으로 문을 연 서울중앙안과의원은 당뇨망막치료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질환 예방‧치료를 위해 기여해왔다.

  석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상품권을 기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으며, 기탁 받은 상품권은 경북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계층 4가구에 가구당 50매씩 전달될 예정이다.

  석환주 원장은“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재한 의성읍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하다. 석환주 원장의 이웃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