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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즐겁고 입이 신나고… 각양각색 경북 대표 먹거리로 관광객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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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19-11-0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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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경북의 맛 축제 개회식에서 참석 귀빈들이 경북인의 단합을 기원하는 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좌로부터 정연대 포항시 북구청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의원,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 박명재 국회의원,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경북신문=이준형기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포항 영일대광장에서 개최된 '제1회 경북의 맛 축제'에 포항시민과 관광객 등 5만여명이 찾아 경북의 대표 맛 축제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 개회식에 앞서 참가한 주민들이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묵념을 올리고 있다.   
'제1회 경북의 맛 축제'는 경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주최, 경북신문이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했다. 행사기간 3일 동안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여 포항시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이 행사를 찾았다.

                      ↑↑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에 설치된 각 지자체의 부스를 돌며 경북의 참맛을 느끼고 있다.   
첫째 날인 1일 오후 6시 개회식에는 박명재 국회의원,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송경창 포항부시장, 공원식 포항시의정회장, 한창화·박용선·이칠구 도의원,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정연대 포항 북구청장,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 경북도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 포항의 명소 영일대를 배경으로 2019 경북의 맛 축제 행사장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주말이자 둘째 날인 2일에는 '쿠킹 쇼', '맛 퀴즈 열전', '경북의 맛 콘서트'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들과 대구에서 왔다는 박일홍씨(58)는 "이번 축제는 포항의 대표관광지인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돼 성공적인 행사가 된 것 같다"며 "경북의 다양한 음식과 농특산물을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 참가 시민들이 쿠킹쇼에서 시식하고 있다.   
일요일인 셋째 날에 열린 '맛 가요제'도 포항시민 뿐만 아니라 포항을 찾은 타지 관광객들도 많이 참가해 열띤 노래 솜씨를 뽐냈다.

                      ↑↑ 맛가요제 수상자들이 정부천 경북신문 부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여환씨(60·포항시 남구 대잠동)는 "일부 시·군의 음식과 특산물은 인기가 많아 조기 품절돼 아쉬웠다"며 "내년부터는 맛 축제 특색을 살려 더 많은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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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