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하락으로 판로 확보 어려운 양파… 안동시, 해외수출로 돌파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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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19-10-29 19:11본문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가 올해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에 따른 양파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6월 산지 폐기 지원과 7월 1인1망 팔아주기에 이어 이번에는 수출증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9일 현재까지 서안동농협에서 대만에 안동양파 300톤을 수출했으며, 다음달 중순까지 6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남안동농협에서도 25일 대만에 24톤 수출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모두 24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단가는 20kg 1망에 8500원으로 결정됐으며 지역 수출전문업체인 해뜨메농산을 통해 수출한다.
올해 안동시 양파 재배현황은 428농가가 126ha의 농지에 약 8200톤의 양파를 생산했으며, 이 중 17.5%인 1440톤의 양파를 산지 폐기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만 수출은 안동시 전체 양파 생산량의 약 10%인 840톤으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지난 21일부터 29일 현재까지 서안동농협에서 대만에 안동양파 300톤을 수출했으며, 다음달 중순까지 6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남안동농협에서도 25일 대만에 24톤 수출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모두 24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단가는 20kg 1망에 8500원으로 결정됐으며 지역 수출전문업체인 해뜨메농산을 통해 수출한다.
올해 안동시 양파 재배현황은 428농가가 126ha의 농지에 약 8200톤의 양파를 생산했으며, 이 중 17.5%인 1440톤의 양파를 산지 폐기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만 수출은 안동시 전체 양파 생산량의 약 10%인 840톤으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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