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日IT기업주문반 실력 `두각`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영진전문대 日IT기업주문반 실력 `두각`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19-11-06 19:10

본문

↑↑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이 최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2019 제12회 ICT멘토링 수행결과발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금상)과 동상에 입상했다. 사진제공=영진전문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일본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내년 졸업예정자 35명 전원이 일본 대기업의 취업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이들 학생들은 최근 국내 각종 대회서 상을 쓸어 담으며 예비 글로벌 IT인재로서의 두각을 드러내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일본IT기업주문반 2·3학년생 5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나나이로토리'팀은 최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2019 제12회 ICT멘토링 수행결과발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이 팀은 이번 대회서 '블록체인 기반의 설문 플랫폼'을 구현 및 시연해 예비 ICT분야 이브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이브와 ICT멘토링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2·4년제 대학교 44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 첫날은 지난 5월 시작된 '이브와 멘토링'사업 참여 수행과제를 발표와 시연했고 상위 10개 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이튿날은 결선에 오른 10개팀이 다시 발표와 시연으로  최종 입상팀을 선발했다.

  일본IT기업주문반은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 반 학생 6명 등으로 구성된 씽크트리(Think Tree)팀은 지난 주말 가진 GIF 아이디어 경진대회 중 하나인 아이디톤(IDEA-THON)에 참가해 'Fine Dust Careful'작품으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정리, 발표해 대구시장상(2위)을 차지했다.

  씽크트리(Think Tree)팀은 지난 1일 오전부터 약 34시간, 무박 2일 진행된 대회서 미세먼지의 측정값으로 농도에 따른 경고 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내,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권장하는 시스템을 제시해 대회 관계자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김기종 컴퓨터정보계열 부장(교수)은 "일본IT기업주문반이 각종 대회에서 이처럼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근간에는 글로벌 대기업에서도 통하는 영진만의 명품 교육 프로그램이 기반이 됐다"고 했다.

  실제로 일본IT기업주문반 학생의 전공실무 능력에 대한 평가는 해외기업들의 반응에서 잘 알 수 있다.

  내년 졸업을 앞둔 이 반은 소프트뱅크에 6명이 합격했고, 라쿠텐, 후쿠오카은행에 각 2명이 합격하는 등 35명 재학생 전원이 일본 IT대기업과 상장기업 등에 모두 합격했다.

  또 올해 2월 졸업한 59명도 100% 일본 기업에 입사했는가 하면 최근 7년 연속 졸업자 전원이 일본취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올 졸업자 포함 일본 취업자 누계 실적이 300명을 돌파했다.

  최재영 총장은 "기업 눈높이에 맞춘 주문식교육을 한 결과 해외 기업에서 인재를 선점하려는 분위기까지 형성되고 있다"면서 "융합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인 만큼 대학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이달 16일 대구 본교 교수회관과 서울 영진사이버대 학습관(중구 다동)에서 일본 취업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연다.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취업 성공 사례까지 모든 내용을 알 수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