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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표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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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2-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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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지난주 토요일 태극기 집회를 전면적으로 취소한 우리공화당이 대구·경북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즉각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공화당 대표 조원진(대구 달서구병)의원은 24일 오전 10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개최된 최고위원연석회의에서 "대구경북의 많은 시도민들이 고통 속에 계시고 병실이 모자라고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이 오고 있다"면서 "정부는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빨리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지금의 사태가 대단히 엄중하다는 것을 우리는 느끼고 있고 특히 감염상황이 일반적인 상황보다 워낙 빠르다고 하며 전문의사들은 대응단계가 너무 늦었다는 말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공화당은 네 번의 겨울, 171차의 태극기집회를 한주도 빠지지 않고 했는데, 지난 토요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조원진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은 문재인 정권이 무엇 때문에 중국인의 입국을 막지 않았는지를 알고 있다. 시진핑의 상반기 방한과 김정은 바라기를 하던 문재인 정권의 속셈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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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