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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대구·경북서 직접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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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2-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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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를 위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으로 향하고 있다.   
[경북신문=이인수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내일(25일) 오전에 국무회의를 마치고 현장에 내려가서 제가 직접 진두지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한 뒤 "저의 노력, 정부 각 부서의 노력이 성과를 내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날이 앞당겨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해외에서의 유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국내 전파를 방지하는 '봉쇄 작전'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그것이 지난주 후반까지 정부의 정책이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은 대구·경북이 확진 환자가 굉장히 많다. 그러나 이 문제는 단순히 대구·경북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적인 문제"라며 "중앙과 지방을 구분하지 않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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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