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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공화당 출범… 통합당에 후보단일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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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3-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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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과 자유통일당(대표 김문수)이 자유공화당으로 합당신고를 마치며 전격적으로 출범하면서 미래통합당에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

  자유공화당 공동대표인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3일 오후 2시 20분 국회 정론관에서 김문수 공동대표와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함께 자유공화당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당한 탄핵에 대해 항거하고 국민들을 못살게 구는 문재인 좌파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기 위해 하나로 모였다"면서 "4·15 총선에서 자유공화당과 미래통합당의 후보단일화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을 퇴진시키자"고 제안했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자유공화당 출범 선언에서 "좌파정권의 폭정으로 일자리가 없어지는 젊은 청년들이 떨쳐 일어났고, 소득주도빈곤 정책으로 사업을 접게 되거나 일자리를 상실하게 된 많은 중장년층이 합세하였다"면서 "자유를 되찾고 다시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하나로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원진 공동대표는 "기존 제도권 정당들이 이러한 국민의 염원을 외면하고 국민들의 평화로운 외침에 '극우'라는 거짓 딱지를 붙였다"면서 "자유우파 단일 정당 자유공화당이 국민의 염원과 함께하고 있고, 좌익의 포로가 된 제도권 언론들의 폐허 속에서 유튜브 개인방송들이 국민의 외침을 전하고 있다. 이번 4·15 총선에서 커다란 천둥소리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공동대표는 "문재인 심판의 첫 관문은 4·15 총선이다"면서 "자유공화당과 미래통합당의 후보단일화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을 퇴진시키자"며 미래통합당에 제안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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