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확진자 91명 증가 총 586명...경산서 59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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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3-02 09:58본문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코로나19 종식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세로 돌아서 방역에 비상이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확진자는 586명(사망자 8명 포함)으로 전날 495명보다 91명이 늘었다. 91명 신규발생은 지난달 21일의 대남병원 113명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폭의 증가다.
지난 28일에는 40명 증가로 발병이후 9일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다시 29일 50명, 1일에는 56명, 2일에는 91명으로 크게 늘고 있다.
지역별로 경산 204명, 청도 130명, 의성 38명, 칠곡 36명, 영천 29명, 안동 28명, 포항·구미 각 27명, 상주 14명, 성주 13명, 경주 12명, 김천 6명, 군위 5명, 영주 4명, 문경·예천 3명, 청송·영덕 각 2명, 영양·고령·봉화 각 1명 등이다.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18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도 대남병원관련 115명, 이스라엘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23명, 기타 230명 등이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지역별 확진자는 경산 83명, 영천 17명, 안동 16명, 구미 14명, 포항·칠곡 각 11명, 성주 6명, 영주 5명, 군위 4명, 김천·문경 각 3명, 청송·예천 각 2명, 경주·의성·영양·고령·봉화 각 1명 등이다.
도내에서 가장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지역은 경산이다. 경산지역 감염자는 204명으로 전날 145명에 비해 59명 급증했다.
지난달 26일과 비교해 경산서만 48명에서 204명으로 325%가 늘었다.
경산에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것은 신천지대구교회 신도가 많고, 특히 20대 신도가 많은 대학이 몰려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세로 돌아서 방역에 비상이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확진자는 586명(사망자 8명 포함)으로 전날 495명보다 91명이 늘었다. 91명 신규발생은 지난달 21일의 대남병원 113명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폭의 증가다.
지난 28일에는 40명 증가로 발병이후 9일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다시 29일 50명, 1일에는 56명, 2일에는 91명으로 크게 늘고 있다.
지역별로 경산 204명, 청도 130명, 의성 38명, 칠곡 36명, 영천 29명, 안동 28명, 포항·구미 각 27명, 상주 14명, 성주 13명, 경주 12명, 김천 6명, 군위 5명, 영주 4명, 문경·예천 3명, 청송·영덕 각 2명, 영양·고령·봉화 각 1명 등이다.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18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도 대남병원관련 115명, 이스라엘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23명, 기타 230명 등이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지역별 확진자는 경산 83명, 영천 17명, 안동 16명, 구미 14명, 포항·칠곡 각 11명, 성주 6명, 영주 5명, 군위 4명, 김천·문경 각 3명, 청송·예천 각 2명, 경주·의성·영양·고령·봉화 각 1명 등이다.
도내에서 가장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지역은 경산이다. 경산지역 감염자는 204명으로 전날 145명에 비해 59명 급증했다.
지난달 26일과 비교해 경산서만 48명에서 204명으로 325%가 늘었다.
경산에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것은 신천지대구교회 신도가 많고, 특히 20대 신도가 많은 대학이 몰려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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