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도 `코로나19`에 뚫렸다... 김천서 첫 재소자 확진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재소자도 `코로나19`에 뚫렸다... 김천서 첫 재소자 확진

페이지 정보

윤성원 작성일20-02-29 10:27

본문

↑↑ 김천소년교도소 모습. 법무부교정본부 홈페이지 캡처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교도관에 이어 재소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똟렸다.

29일 법무부와 김천시 등에 따르면 김천소년교도소 재소자 A(60)씨가 호흡기 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도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은 있지만, 재소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 씨는 지난 1월 21일 김천소년교도소에 입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와 같은 방에 수감된 재소자는 모두 3명으로 알려졌다.
 
  김천시보건소는 A씨에 대해 역학조사를 한 후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도관 B(27)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B씨는 대구 신천지 교인으로, 현재 대구 자택에 격리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최근 전국 교정시설의 수용자 접견을 제한했다. 외부로부터 코로나19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