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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현대차 근로자 코로나19 확진…울산2공장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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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20-02-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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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창현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근무하는 근로자 A(53세, 남성)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28일 현대차 울산2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근무하는 근로자 A(53세, 남성)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28일 현대차 울산2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울산2공장은 GV80과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 인기차종을 생산하는 라인이다.

  28일 현대자동차 노조에 따르면 울산 2공장 도장부 조합원 A씨가 코로나19 바이러스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으로 판정돼 울산지역 13번째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됐다.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 직원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3번 확진자는 전날 오후 7시 울산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며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A씨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파악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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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