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강을호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의 확장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난 2일 2차 기자 브리핑을 개최했다.
경산시는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경북학숙 지정과 시 주관 행사 및 회의 전면 취소·연기, 다중밀집을 차단하기 위한 집회 및 신고 억제, 시청·경찰서·교육청·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적극적 협력 체제 유지 등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산시는 오후 6시 읍면동장 긴급회의를 개최해 각 읍면동장에게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철저한 구축과 확보되는 마스크 물량의 신속한 적재적소  배부를 주문했다. 한편, 3월 3일 오전 8시 현재, 경산지역은 전일 대비 2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총 229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