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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기저질환 앓던 70세 확진자 숨져…국내 사망자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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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3-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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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경주병원 선별진료소 모습.   
[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북 경산시에서 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 이로써 경북 사망자는 16명, 국내는 51명으로 늘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8일) 저녁 8시10분께 동국대 경주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70세 남성 확진자가 숨졌다.
 
  이 환자는 두통과 오한으로 지난달 26일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지난 4일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8일 오후 8시 10분께 폐렴 증세가 악화해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통풍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의 부인은 8일 확진 판정을 받아 포항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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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