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김규환 의원, 공천관리위원회 재심 청구
페이지 정보
이인수 작성일20-03-16 19:01본문
[경북신문=이인수기자]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지역 출마를 선언했으나 경선에서 배제당한(컷오프) 김규환(前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의원은 16일,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배제에 대한 입장 발표와 함께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김규환 의원은 입장문을 발표하며 "지난 대구 동구을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임명 받을 당시, 우리 지역은 지난 유승민 의원의 탈당과 이재만 전 최고위원의 재판 여파로 당 조직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흩어진 당 조직을 재건해 기존 대비 300% 이상의 책임 당원을 모집했고, 지역사회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군공항 통합이전과 소음방지를 위한 제정법을 발의·통과시키는 등 그동안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당을 위해 헌신해왔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공천심사 결과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지역 경선 후보로도 오르지 못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은 "단지 현역 교체율을 높여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당을 지켜온 지역 일꾼에게 경선 기회조차 배제하는 것은 당원과 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 라며 "당이 어려울 때 헌신하고 보수 대통합의 선봉에 앞장서온 일꾼을 당이 먼저 처낸다면 과연 어느 누가 당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나"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여러 언론에서 제기되는 무소속 출마설에 대해 "우선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 청구 결과를 보고 판단할 것" 이라며 "당 공관위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김규환 의원은 입장문을 발표하며 "지난 대구 동구을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임명 받을 당시, 우리 지역은 지난 유승민 의원의 탈당과 이재만 전 최고위원의 재판 여파로 당 조직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흩어진 당 조직을 재건해 기존 대비 300% 이상의 책임 당원을 모집했고, 지역사회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군공항 통합이전과 소음방지를 위한 제정법을 발의·통과시키는 등 그동안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당을 위해 헌신해왔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공천심사 결과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지역 경선 후보로도 오르지 못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은 "단지 현역 교체율을 높여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당을 지켜온 지역 일꾼에게 경선 기회조차 배제하는 것은 당원과 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 라며 "당이 어려울 때 헌신하고 보수 대통합의 선봉에 앞장서온 일꾼을 당이 먼저 처낸다면 과연 어느 누가 당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나"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여러 언론에서 제기되는 무소속 출마설에 대해 "우선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 청구 결과를 보고 판단할 것" 이라며 "당 공관위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