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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면 ˝코로나 차단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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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일 작성일20-03-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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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전도일기자] 고령군 다산면 남, 여 새마을지도자(회장 나영완, 부녀회장 서미경)는 코로나19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다산면 새마을회가 다산면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30여 명의 남·여 새마을지도는 지난 3월 15일 다산면 행정복합타운에 집결하여 다산면 주민과 외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세면기, 손잡이 등) 및 버스승강장, 다산면 소재 운동기구 등 5개조로 나누어 방역과 분사형 소독제로 구석구석 소독했다.
     특히, 강정고령보와 사문진 문화공원은 평일 및 주말에도 대구 인근에서 많이 찾는 곳으로 이곳에 있는 화장실은 더욱 세심하게 방역했다.
     나영완 회장과 서미경 부녀회장은"다산면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힘든 일이라도, 언제든지 봉사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또한, 정해광 군새마을지회장과 김영자 군새마을 부녀회장도 다산면사무소와 방역현장에 격려차 방문하기도 했다.
 
  나영일 다산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다산면을 위해 언제나 발 벗고 나서는 남, 여 새마을 지도자에게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참여와 활동 있어 다산면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는 종식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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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