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코로나19 재난특위 ˝대구·경북 생업·생계 직접지원 추경 편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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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16 17:48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대구·경북 재난안전특별위원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는 추경예산 편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재난특위는 16일 오전 국회 앞에서 발표한 건의문을 통해 "국회는 지금 11조7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추경을 심의하고 있지만 현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재난특위는 소상공인 생업지원과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의 직접지원을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와 경북도는 특위의 추경에 대한 요구에 호응해 특위의 요구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 특별지원'을 국회에 건의했고 17일 추경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며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께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대한 직접 지원 추경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다. 재난 앞에 여·야가 없다"고 강조했다.
재난특위는 직접 지원의 구체적인 규모와 범위도 제시했다.
나열하면 ▲전면휴업과 폐업 등으로 생업이 위기에 처한 대구의 도·소매, 음식·숙박업, 운수, 관광 등 18만 소상공인에 대해 월100만원씩 3개월간 생업지원(5400억원)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 중 기존 복지제도 대상이 아닌 대구시의 취약계층 32만 가구에 대해 월52만원씩 3개월간 지원(5000억원) ▲연간 근로일수가 30일도 안되는 일용직 근로계층 6만 가구에 월 123만원식 3개월간 지원(2200억원) ▲대구의 택시업 종사자 1만5000명에 대해 월 100~150만원씩 3개월간 지원(540억원) ▲특별재난지역인 경북 청도·경산·봉화에 대해서 동일한 내용으 ㅣ직접 지원 등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재난특위는 16일 오전 국회 앞에서 발표한 건의문을 통해 "국회는 지금 11조7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추경을 심의하고 있지만 현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재난특위는 소상공인 생업지원과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의 직접지원을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와 경북도는 특위의 추경에 대한 요구에 호응해 특위의 요구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 특별지원'을 국회에 건의했고 17일 추경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며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께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대한 직접 지원 추경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다. 재난 앞에 여·야가 없다"고 강조했다.
재난특위는 직접 지원의 구체적인 규모와 범위도 제시했다.
나열하면 ▲전면휴업과 폐업 등으로 생업이 위기에 처한 대구의 도·소매, 음식·숙박업, 운수, 관광 등 18만 소상공인에 대해 월100만원씩 3개월간 생업지원(5400억원)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 중 기존 복지제도 대상이 아닌 대구시의 취약계층 32만 가구에 대해 월52만원씩 3개월간 지원(5000억원) ▲연간 근로일수가 30일도 안되는 일용직 근로계층 6만 가구에 월 123만원식 3개월간 지원(2200억원) ▲대구의 택시업 종사자 1만5000명에 대해 월 100~150만원씩 3개월간 지원(540억원) ▲특별재난지역인 경북 청도·경산·봉화에 대해서 동일한 내용으 ㅣ직접 지원 등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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