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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종합민원실 통합순번대기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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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6-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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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 북구가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14일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진제공=북구     
대구 북구가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통합순번발행기에서 번호표를 발행하면 호출음성과 함께 창구별 모니터 및 대형화면에서 번호와 대기인원 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준다.

기존 일부 창구(여권, 증명발급)에서만 순번 처리기를 운영하던 것을 민원실 모든 창구민원으로 확대해 한 대의 키오스크형 발행기로 통합했다.

이로써 창구별 대기시간 예측 및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인 거리두기’에 도움이 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창구 번호를 알기 쉽게 재배치하고 각기 다른 색상으로 구분해 민원인이 민원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북구 종합민원실은 지난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재인증 신청을 통해 또다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배광식 구청장은 “민원인이 순번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국민행복민원실의 위상에 걸맞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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