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김재수 대구동구을 예비후보가 “동구을의 혁신 성장 동력으로 식품·바이오·건강산업’ 등을 역점을 둔 식품 클러스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식품으로 하는 푸드·바이오·건강산업은 시장규모가 엄청날 뿐만아니라 4차 산업혁명 및 6차 산업 시대에도 잘 부응하는 분야라 동구을만이 가진 도농복합지역의 자산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핵심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그는 공약 주요 추진방안으로 ▲건강기능성 식품·의약 개발센터 설립  ▲네덜란드 푸드밸리와 같은 푸드시티조성 ▲세계 수준의 식품바이오 산업 거점대학 육성 ▲한방산업 육성 및 건강종합타운 조성 ▲외식산업 중심의 식품 클러스터 조성 ▲국제 식품 바이오 박람회 개최 ▲4차산업기술 융합 스마트 유통센터 및 6차산업 활성화 ▲첨단 씨드밸리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동구을 중심으로 하는 대구경북 대학 35개에 식품 관련 교수와 200명이상의 전공 교수가 있고 대구경북 인근에 식품관련 중소업체 및 부품업체가 4만개로써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과학기술개발인력 지원 능력과 관련기반산업, 원료공급, 소비력 등 여건이 잘 갖춰져 있어 식품관련 산업을 새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