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상인기자] 26일 이희진 영덕군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긴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상상할 수 없는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고민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경제 방역에 중점을 뒀다"며"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는 분들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말하고 "국가지원 사업 경북도 사업 영덕군 자체 사업 등 총 28건의 사업에 114억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긴급생활비 지원은 53억원으로 뀬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뀬아동양육 한시지원 뀬재난피해자 긴급생활비 지원 등에 사용되며 소상공인 지원 및 경기활성화 사업은 총 12개 사업 43억 뀬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 뀬소상공인 살리기 지역상품권 추가 할인 뀬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뀬특별공공근로사업 뀬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확대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5억8천만원이 소요되며, 뀬격리자 생활지원비 뀬격리자 입원치료비 뀬예방적 코호트격리시설 참여자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이다. 행정 및 방역 지원도 이뤄진다. 12억의 예산으로 뀬감염병대응 지원체계 구축 뀬보건소 선별진료소 장비지원 뀬방역초소 운영비 등에 사용된다.이와 별개로 지방세재도 지원한다. 뀬지방세 면제 및 감면 뀬농업인 농기계 임대료 등이다.
  　  영덕군은 군의회와 협의해 뀬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뀬영덕사랑 상품권 할인 추가 발행 뀬농업인 농기계 임대료 감면 등의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 대책과 함께 지역경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T/F 팀'도 구성해 지원 사업을 알리고 맞춤형 지원 대책도 마련한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