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낚시·레저객 구명조끼 무료 대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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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환 작성일20-03-29 20:03본문
↑↑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구명조끼 대여 서비스'를 올해 연말까지 시행한다. 울진해경 제공
울진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의 일환인 '구명조끼 대여 서비스'를 올해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37건의 연안사고가 발생해 이중 10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중 90%(9명)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원인이 개인 부주의 및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의 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각파출소에서 구명조끼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구명조끼가 필요한 낚시객 또는 레저객들은 가까운 파출소에 방문하여 간단한 대장을 작성한 후 구명조끼 무료대여를 요청하면 된다.
한편 울진해경은 올 여름 사고발생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1인 조업선 208척 대상으로 구명조끼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울진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의 일환인 '구명조끼 대여 서비스'를 올해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37건의 연안사고가 발생해 이중 10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중 90%(9명)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원인이 개인 부주의 및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의 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각파출소에서 구명조끼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구명조끼가 필요한 낚시객 또는 레저객들은 가까운 파출소에 방문하여 간단한 대장을 작성한 후 구명조끼 무료대여를 요청하면 된다.
한편 울진해경은 올 여름 사고발생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1인 조업선 208척 대상으로 구명조끼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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