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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류성걸 대구동구갑 후보등록…“동구, 혁신경제 중심 될 것˝ 포부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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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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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류성걸 대구동구갑 후보가 26일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류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가 어려워지 만큼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예산실장, 제19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위원으로 익힌 실무·정책 경험 등의 능력을 살려 동구 경제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구는 사람과 돈이 모이고 생동감과 역동감이 넘치는 혁신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합당 경선과정에서 자신은 편안한 길보단 울퉁불퉁하고 구부러진 길을 걸어왔다"며 "이번 총선에서 이겨 경제를 망친 문재인 정권에 대해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동구의 발전과 대구,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경제관료와 국회에서도 예산을 담당했던 만큼 경선에서의 일은 뒤로 미루고 유권자들을 위해 총선만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류 후보가 내세운 공약으로는 ▲K2 이전터 (200만~230만평)에 4차 산업혁명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명품 신도시 개발 ▲K2 이전에 따른 고도제한 완화 ▲신암 등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획기적 개선 ▲동구갑 지역 전통시장을 현대와 전통을 어우러지는  선진국형 마켓으로 개선 ▲동촌유원지의 옛 명성을 되찾고  금호강을 수성못처럼 유원지화시켜 금호강 종합계획 수립 ▲동대구역 광장을  스카이시티(하늘도시)로 탈바꿈 시켜  관광, 컨벤션 센터 등 교통인프라 구축 ▲동구와 북구, 수성구 연결하는 교통인프라 대폭 확대 등이 있다.
                    ↑↑ 류성걸 미래통합당 대구동구갑 후보가 26일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한편 류성걸 후보는 30여년 공직생활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미국에서의 경제학박사 취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조세소위원회 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함으로써 경제·예산·조세분야에서 이론과 정책경험을 겸비한 전문성을 가진 진짜 경제전문가·재정전문가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을 역임하며 국가재정정책 및 기획, 예산·기금(안)의 편성 및 집행, 공기업을 포함한 공공기관 정책, 국고 및 국유재산 관리정책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또 경제이론과 재정·공공정책 등 재정이론을 연구하고 가르치면서 실무, 이론, 정책을 겸비해 자타가 인정하는 경제 전문가·재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류 후보는 경북 안동 출생으로 대구초·경구중·경북고,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시라큐스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를 획득하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제2차관을 역임했으며 제19대 국회의원(동구갑·무소속)으로 활동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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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