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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62명 신규 확진…총 66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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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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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대부분 요양병원이나 정신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다. 

31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전날 대비 60명 늘어 총 6684명이 됐다.

  신천지 교인이 4천257명(63.7%), 요양병원과 같은 고위험군 시설·집단 441명(6.6%), 기타 1천986명(29.7%)으로 확인됐다.

  지난 28일 71명과 29일 23명에 비해 30일에는 14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가 이날 제2미주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대폭 증가했다.

대구서는 최근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 집단감염을 제외하면 일반 확진자 수는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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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