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1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집 안전지킴이 2020 부모 모니터링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10명이 활동해왔으며, 지난해에는 75곳의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하고 30건 개선을 권고했다.  
시는 이번 모집기간을 통해 부모 모니터링단원을 구성한 후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 2인 1조로 어린이집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현장실습과 교육이수 후 5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1~2개소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등 4개 영역 20개의 지표를 관찰하고 진단한다.  
모니터링 결과는 모니터링 실시 후 서면으로 통보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지도하며, 법령위반사항이 발견 될 경우 소속부서 담당공무원에게 사실을 통보해 사후컨설팅 또는 행정조치 하게 된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