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코로나19 사태 극복 `예술인 氣살리기 프로젝트`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수성아트피아, 코로나19 사태 극복 `예술인 氣살리기 프로젝트`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20-03-31 15:35

본문

↑↑ 수성아트피아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수성아트피아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맞은 지역 문화예술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예술인 氣 살리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과 국악, 연극, 무용 분야의 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5월19일부터 26일까지 용지홀과 무학홀에서 13회 공연을 열어 지역예술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5월 개최가 어려울 경우 하반기에 산발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분야 학사 학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고, 올해 수성아트피아 기획공연 출연 예정이거나 고정적 월급을 수령하고 있는 예술인은 제외된다. 또 올해 타 문예회관 기획공연 출연 예정 예술인이나 코로나19 관련 특별사업에 출연한 예술인은 우선 지원 순위에서 배제된다.

지원서는 1일부터 17일까지 이메일(artpia1800@naver.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심사결과는 오는 22일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예술인에게는 공연 일정과 상관없이 오는 4월 중으로 공연료의 70%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는 공연 후 지급할 예정이다.

수성아트피아 김형국 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문화예술인들은 당장의 생활고를 걱정해야 할 만큼 존립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함께 기운을 차리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됨과 동시에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아끼는 마음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