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 1조, 5일만에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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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4-07 19:24본문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자금난과 경영난 해소를 위해 지난 2일 출시한 1조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이 5일 만에 소진, 접수를 조기 종료했다.
도는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이 출시되고 지난 6일까지 5일 만에 4만5천건이 접수됨에 따라 자금의 조기 소진을 도민에 알리고 금융기관에서 접수를 종료했다. 도는 이번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을 1년간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료의 3無 정책과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최소 1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그동안 경북신용보증재단과 10개 지점에서만 접수하던 것을 농협, 대구은행 등 6개 금융기관 250여개 지점에서도 접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러한 전례 없는 파격적인 조건과 함께 접수 확대조치가 조기 소진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조기 소진의 아쉬움과 여러 가지 민원 속에서도 경북도의 소상공인 정책은 1조원의 대규모 자금 투입과 3無의 소상공인 살리기 정책 의도에서 타 시·도의 정책과 차별화되며, 효과가 높다는 평가다.
도는 특별경영자금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미처 신청을 못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중앙정부의 정책자금을 안내하고, 자금지원 외에도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자금을 지원하고자 보증서의 신속한 발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이미 지난 3월 22일 경북도 재난안전본부장의 특별이행조치로 금융기관과 군, 지자체에서 100여명의 인력을 지원받아 당초 코로나19 관련 자금 신청 후 보증서 발급까지 최소한 2개월이 걸리던 것을 2주까지 단축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도는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이 출시되고 지난 6일까지 5일 만에 4만5천건이 접수됨에 따라 자금의 조기 소진을 도민에 알리고 금융기관에서 접수를 종료했다. 도는 이번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을 1년간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료의 3無 정책과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최소 1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그동안 경북신용보증재단과 10개 지점에서만 접수하던 것을 농협, 대구은행 등 6개 금융기관 250여개 지점에서도 접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러한 전례 없는 파격적인 조건과 함께 접수 확대조치가 조기 소진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조기 소진의 아쉬움과 여러 가지 민원 속에서도 경북도의 소상공인 정책은 1조원의 대규모 자금 투입과 3無의 소상공인 살리기 정책 의도에서 타 시·도의 정책과 차별화되며, 효과가 높다는 평가다.
도는 특별경영자금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미처 신청을 못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중앙정부의 정책자금을 안내하고, 자금지원 외에도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자금을 지원하고자 보증서의 신속한 발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이미 지난 3월 22일 경북도 재난안전본부장의 특별이행조치로 금융기관과 군, 지자체에서 100여명의 인력을 지원받아 당초 코로나19 관련 자금 신청 후 보증서 발급까지 최소한 2개월이 걸리던 것을 2주까지 단축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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