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 `하늘을 나는 응급실` 생긴다...의료용 `닥터 헬기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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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봉 작성일20-04-07 19:25본문
↑↑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에 응급의료 전용 헬기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은 응급환자 치료와 이송에 활용되는 닥터헬기.
[경북신문=김학봉기자] 윤경희 청송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산남지역(현동·현서·안덕) 응급의료 전용 헬기장(닥터헬기) 조성이 실현된다.
일명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는 요청 즉시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 출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해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를 말한다.
청송군은 의료취약지의 응급의료 체계강화를 위해 2020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이송체계(헬기착륙장건설) 지원사업에 신청해 심의결과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안덕면 명당리 663-1(안덕면 하수처리장 옆)에 응급의료 전용헬기 이·착륙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총 2억원(국비1억4000, 도비6000)을 투입해 설계용역, 헬기 이·착륙장 노면포장, 구급차 진출입로 정비·포장, 전기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설치가 완료되면 생사의 기로에 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남지역에 닥터헬기 이·착륙장이 조성되면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으로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한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봉 khb3533@naver.com
[경북신문=김학봉기자] 윤경희 청송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산남지역(현동·현서·안덕) 응급의료 전용 헬기장(닥터헬기) 조성이 실현된다.
일명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는 요청 즉시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 출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해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를 말한다.
청송군은 의료취약지의 응급의료 체계강화를 위해 2020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이송체계(헬기착륙장건설) 지원사업에 신청해 심의결과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안덕면 명당리 663-1(안덕면 하수처리장 옆)에 응급의료 전용헬기 이·착륙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총 2억원(국비1억4000, 도비6000)을 투입해 설계용역, 헬기 이·착륙장 노면포장, 구급차 진출입로 정비·포장, 전기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설치가 완료되면 생사의 기로에 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남지역에 닥터헬기 이·착륙장이 조성되면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으로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한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봉 khb3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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