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열린 영천시 '경마공원건설추진단' 현판식 행사 모습. 사진제공=영천시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지난 2일 금호읍 보건지소 2층에 '경마공원건설추진단'을 설치하고 최기문 영천시장, 윤문조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경마공원건설추진단은 경마기획담당, 시설담당의 2담당 8명의 직원들로 행정, 토목, 건축, 농업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실무진들의 협력을 위해 경북도와 한국마사회 직원들의 자리 배치도 완료했다.
　  현재 영천경마공원조성사업은 한국마사회에서 지난 6월 건축허가를 영천시 관련 부서에 신청했으며, 오는 9월 이전에 승인을 마치고 내년 3월쯤 공사에 착수, 2024년 1단계 개장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지난 6월 29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사업이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돼 시 발전에 새로운 발판이 마련됐다"며, "이에 발맞춰 추진단에서도 성공적인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위해 열정을 품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