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의원,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김천 이전 이끌어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송언석 의원,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김천 이전 이끌어

페이지 정보

윤성원 작성일21-07-04 19:27

본문

↑↑ 송언석 의원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국토안전관리원과 김천시가 지난 1일 시청사 2층 회의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재교육원 김천 유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송언석 의원(김천·사진)이 불철주야 노력한 끝에 얻어낸 성과이다.
   지난 2019년 8월 한국건설관리공사(경북혁신도시, 김천)와 한국시설안전공단(경남혁신도시, 진주)을 통합해 국토안전관리원을 출범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토안전관리원법'이 국회에 발의됐다.
   발의 안은 각각의 혁신도시에 위치한 기관을 통합하는 경우 본사의 소재지, 이전하는 기관에 대한 공백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지사 또는 분사무소 설치 시 국가균형발전 고려' 조항을 명시하며 상생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조항을 추가한 '국토안전관리원법' 제정안을 대안입법으로 발의했다. 20대 국회 임기 만료를 앞둔 2020년 5월 '국토안전관리원법' 제정안이 통과되며, 송언석 의원이 발의한 상생방안을 마련할 토대가 마련됐다.
   이후 상생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으나, 교육원 이전을 거세게 반대하는 경남도와 진주시의 입장으로 인해 난항을 겪었다.
   송언석 의원은 혁신도시 의 균형발전 취지를 고려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필요함을 국토부와 기재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정부당국자들을 수십 차례 만나고 협의하며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따라, 오랜 진통 끝에 2021년 4월 '국토안전관리원 지방이전계획 변경 안'을 통과시키며 교육원 이전을 확정해 냈다.
   송 의원의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유치는 진주에서 수행하고 있는 교육은 물론 일산에서 수행중인 수도권의 교육생까지 김천으로 통합해내는 쾌거를 달성해 더욱 의미가 남다른 것이다.
   아울러, 2021년도 국회 예산안 심의에서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원 설치 등 운영합리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예산 3억 원을 확보해 냈고, 현재 국토부에서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송언석 의원은 "천신만고 끝에 김천으로 유치한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MOU체결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라며 "연간 8천명의 교육생이 찾아오는 교육원이 조기에 정착하고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