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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후반기 1주년… 다양한 의정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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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작성일21-07-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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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민재기자] 지난 2020년 7월 출범한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는 서호대 의장과 이철우 부의장 등 의장단을 중심으로 김순옥 의회운영위원장,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 김수광 경제도시위원장 등이 상임위원장단으로 선출된 가운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갔다.

                    ↑↑ 경주시의회 의장단이 경주경찰서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관단체 방문

  경주시의회는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를 방문했다. 후반기 개원을 맞이해 경주시새마을회를 시작으로 경주시새마을부녀회, 경주시체육회,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경주경찰서, 대구지검경주지청, 대구지법경주지원, 대한노인회경주지회, 재향군인회, 향교, 성균관유도회경주지부, 불국사, (재)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외 20곳과 언론사 등을 찾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1년 동안 각종 행사 등을 통해 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경주시연합회,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등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 경주시의회가 현곡면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상임위원회 현장방문

  문화행정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가 후반기 첫 행보로 상임위 소속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상임위원회가 새로 구성됨에 따라 소관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의정활동 자료로 사용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에코물센터, 탑동정수장, 종합자원화단지, 강변로개설공사 현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했다.

문화행정위원회는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재)경주시시설관리공단, (재)경주문화재단,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등 주요시설을 방문했다.

                    ↑↑ 월성원전을 방문해 현장 점검 중인 경주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 월성원전 방문

  경주시의회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는 지난 2020년 9월 11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운영현황 및 현안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덕규 위원장과 임활 부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원전특위의 현장방문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인한 월성원자력발전소 2,3호기 터빈발전기 고장으로 가동 중단 등 원전의 시설 점검 및 안전성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원전특위는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세심한 점검을 통해 완벽한 안전관리를 요구하고,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안전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 서호대 의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명예지사장 일일 체험을 하고 있다.   
◆서호대 의장 건강보험공단 명예지사장 체험

  서호대 의장은 지난 2020년 10월 21일 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의 주요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일일명예지사장 행사를 실시했다.

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를 방문해 ‘2020년도 중점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공단에 방문한 민원인들과 상담을 통해 건강보험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또한 팀별 업무흐름을 파악하고 민원관련 서류 결재 등을 직접 챙기며 건강보험 제도와 공단의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 월성원전을 방문해 현장 점검 중인 경주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   
◆한국원자력연구원 방문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은 2020년 10월 23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했다.

감포관광단지 일원에 조성될 연구단지의 현황 및 혁신기반조성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연구원 시찰, 하나로 연구용원자로 시찰, 파이로프로세싱 일관공정 실험시설 시찰, SMART-ITL 시험시설 시찰 등을 진행했다.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경주시의회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장보기 행사는 설 명절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시민들이 더 많이 방문하도록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시의회는 이날 장보기로 구입한 물품들을 보리지역아동센터와 늘푸른지역아동센터, 대자원, 예그린요양원 등에 전달했다.

                    ↑↑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한 경주시의회.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현장 탐방

  경주시의원들은 지난 3월 22일 황룡사지와 동궁과 월지 등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현장을 둘러봤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령이 제정됨에 따라 향후 월성을 비롯한 황룡사지 일원, 첨성대를 포함한 동부사적지, 대릉원 일원, 월정교, 낭산 등 총 14개 유적에서 15개 사업이 실시됨에 따라 전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주시의회가 일본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탁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경주시의회는 지난 4월 29일 제25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은 채택했다.

의원들은 “국제사회의 강한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방침을 독단적으로 결정 및 발표하였다”며 “이번 해양방류 결정은 지구의 혈관인 바다에 방사능을 주입하겠다는 의미로 인류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비 인륜적 행위로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에도 끔찍한 재앙을 미치는 결정으로 국제사회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규탄했다.

또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즉각 철회, 후쿠시마 원전의 실상을 인접구가를 포함한 국제사회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제사회의 동의와 객관적인 검증 수용, 한국정부의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강력하고 단호한 대처,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증을 강화하고 유통 이력 및 원산지 단속 강화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서호대 의장   
◆8대 후반기 경주시의회의 마지막 1년 운영 방향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지방의회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 인력 도입,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설치 의무화 등이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지방의회 사무기구 인력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임명, 교육, 훈련, 복무, 징계 등을 지방의회 의장이 처리하도록 하고, 지방의회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질의서 작성 등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지방의회의원 정수의 절반이 넘지 않는 정도에서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또 의원들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여부 및 징계 등에 관한 자문을 위해 윤리특별위원회에 의장이 위촉하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게 됐다.

서호대 의장은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 모두가 오고 싶어 하고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 경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재   wp0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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