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남구가 지난 5일 제2기 미래마을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남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남구가 오는 8월 23일까지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심인 '제2기 미래마을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미래마을강사 양성과정은 대구미래교육지구 일반지구 공모에 선정된 남구 꿈 자람 교육네트워크 사업과 평생학습도시 지정의 하나로 지역의 역량 있는 마을 강사를 발굴·양성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일 개강한 양성과정은 ▲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강사 이해하기 ▲마을강사 활동사례 ▲대구미래교육지구의 이해 ▲남구미래교육지구 사업 소개 ▲꿈 자람 마을학교 운영사례 ▲강의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주1회, 총8차시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수강생은 강좌를 70%이상 이수하면 구청장 명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강의 시연에 따라 지역 내 꿈 자람 마을학교 수업 및 활동이 가능하다.

남구는 이외에도 꿈 자람 마을학교 운영, I will be 꿈 디자인 사업, 남구청소년의회 운영 등 다양한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미래마을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특색 있는 교육자원을 개발하고 학습형 일자리과정 평생교육으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행복한 교육공동체 남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