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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구, 특색있는 공공일자리로 주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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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7-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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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색있는 공공근로일자리를 통한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 모습. 사진제공=동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동구가 공공근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기반을 알차게 다지고 있다.

6일 동구에 따르면 올해 공공근로 사업으로 총 1930명 모집 계획을 세웠다. 7월 현재 1130명이 공공근로에 투입돼 59%를 달성했다. 나머지 800명은 8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9월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국비가 투입되는 ‘희망일자리’ 190명을 제외한 나머지 1740명 희망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국비 없이 시비와 구비로만 진행됐다.

이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에 동구는 42억5000만원을 부담했다. 이는 지난해 10억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동구는 특히 행정 보조, 교통 안내 등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도심 디자인 개선, 코로나 예방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업무에 공공근로를 투입해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전체 공공근로 중 62%에 해당되는 1002명은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 어린이집 도우미 지원, 투명 PET병 재활용 사업 등 세심하게 고려해 인력을 투입했다.

이밖에 공공시설물 운영지원 및 백신접종센터 등 코로나 19 방역에도 370명을 배치해 시의적절하게 공공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공공근로가 조금이나마 주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동구 만들기를 위해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꼭 필요한 곳에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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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