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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제 정책과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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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7-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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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코로나19를 뛰어 넘어 도민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5일 구미시청에서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 주재로 서부권 5개 시군(김천, 구미, 상주, 고령, 성주) 경제부서, 경제관련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형 경제활성화 정책과제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 속도를 높이고 코로나 이후 디지털경제의 가속화, 신산업 출현 등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도와 23개 시군,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진흥원, 경북TP 등 경제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해 시군 연계 협력사업, 지역특화사업 등 제안과제의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시책화하고자 권역별로 5일(서부권), 8일(동남부권), 12일(북부권) 총 3회 개최된다.
   이날 첫 번째 서부권 간담회는 최근 경북 및 시군별 경제동향 설명, 도와 시군 신규 제안과제 발표, 토의 순으로 진행, 발굴된 시책들이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제기관 전문가의 컨설팅도 함께 이뤄졌다.
   도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5~49인 사업장 주 52시간제 정착을 위한 기업지원 방안, 도와 시군의 경제정책 책임자가 참여하는 도·시군 경제정책 실무협의체 운영 방안,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른 경북형 온라인시장 완전정복 방안, 포스트 코로나시대 소상공인 정책방향,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위한 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제안했다.
   또 김천시는 소상공인 인건비와 4대 보험료 사업자 부담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정책을, 구미시는 디지털 뉴딜 활성화 정책 시행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 혁신 역량을 주도할 수 있는 디지털 분야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상주시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청년 특화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고령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근무 유도, 지역사회 정착 등을 위해 5인 미만 소규모 공장의 열악한 기숙사 개선사업을, 성주군은 전통시장에서 소비할 수 있는 관광아이템 개발로 성주 별빛 토요야시장 사업 등을 제안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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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