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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의원, ‘맥스터 증설 찬성` 거듭 지지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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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7-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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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장현기자] 미래통합당 김석기 의원(경주시·사진)이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지역주민 의견수렴 결과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내놨다. 

김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에 올린 ‘맥스터 증설에 대한 경주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찬성의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월성원전이 무사히 가동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결과 발표에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먼저 김 의원은 “지난 24일 경주시민께서 맥스터 증설에 대해 압도적인 찬성의견을 내주셨다”며 “맥스터 증설 공론화 기구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재검토위)가 경주 시민참여단에 찬반조사한 결과, 찬성의견이 무려 81.4% 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로서 길고 길었던 맥스터 증설 공론화 과정이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행정절차만 마무리되면 맥스터 증설 공사가 즉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월성 원전 맥스터의 포화율은 현재 약 95%로, 만약 맥스터 증설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2022년 3월에는 월성원전이 모두 멈춰설 위기에 놓여있었다”며 “경주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 덕분에 문재인 정권의 무리한 탈원전 시도가 저지된 것은 물론, 우리 경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 축인 월성 원전이 무사히 가동을 계속 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김 의원은 “19개월의 맥스터 증설 공사기간을 고려하면 적어도 8월에는 착공되어야 하기 때문에 아직 방심할 수는 없다”며 “저는 맥스터 증설이 확실하게 마무리될 때가지 산업통상자원부, 한수원, 경주시청 등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만전을 기해 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재검토위의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정이 마무리되면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의견수렴 결과를 전달받은 뒤 정책 결정 검토에 들어갔으며, 재검토위의 권고안과 별개로 다음 달 안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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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