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검장 장영수·대구지검장 조재연...검찰 고위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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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8-07 13:25본문
↑↑ 장영수 신임 대구고검장(왼쪽)과 조재연 신임 대구지검장.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법무부는 7일 오는 11일 자로 대검검사급 검사 26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두 번째 검찰 고위급 인사다.
장영수(사법연수원 24기) 서울 서부지검장이 고검장으로 승진해 대구고검장에 부임하고 대구지검장에는 조재연 수원지검장이 이동한다.
장영수 신임 대구고검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대원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1992년 사법시험(34회)으로 검찰에 입문했다. 청주지검 검사, 대전지검 부부장, 법무부 법무과장, 대검찰청 감찰1과장,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 서울 서부지검장 등을 지냈다.
조재연(사법연수원 24기) 신임 대구지검장은 부산대를 졸업한 후 1993년 제35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검찰에 입문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대검찰청 마약과장, 대구지검 서구지청장, 제주지검장, 수원지검장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의 초미의 관심사인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성윤(23기)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좌에 남아있는다. 문재인 대통령 대학 후배인 이 지검장은 지난 1월13일자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보임해 '검·언유착' 의혹,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수사를 지휘했으며 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 비리’ 의혹에 연루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현 여권 인사 기소 문제 등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계속 충돌해왔다.
고검장 승진자는 조남관(55·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장영수(53·24기) 서울서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으로 승진했다.
검사장 승진은 27기에서 3명, 28기에서 3명 등 총 6명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법무부는 7일 오는 11일 자로 대검검사급 검사 26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두 번째 검찰 고위급 인사다.
장영수(사법연수원 24기) 서울 서부지검장이 고검장으로 승진해 대구고검장에 부임하고 대구지검장에는 조재연 수원지검장이 이동한다.
장영수 신임 대구고검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대원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1992년 사법시험(34회)으로 검찰에 입문했다. 청주지검 검사, 대전지검 부부장, 법무부 법무과장, 대검찰청 감찰1과장,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 서울 서부지검장 등을 지냈다.
조재연(사법연수원 24기) 신임 대구지검장은 부산대를 졸업한 후 1993년 제35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검찰에 입문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대검찰청 마약과장, 대구지검 서구지청장, 제주지검장, 수원지검장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의 초미의 관심사인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성윤(23기)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좌에 남아있는다. 문재인 대통령 대학 후배인 이 지검장은 지난 1월13일자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보임해 '검·언유착' 의혹,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수사를 지휘했으며 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 비리’ 의혹에 연루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현 여권 인사 기소 문제 등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계속 충돌해왔다.
고검장 승진자는 조남관(55·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장영수(53·24기) 서울서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으로 승진했다.
검사장 승진은 27기에서 3명, 28기에서 3명 등 총 6명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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