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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 청년 예술인 50명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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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8-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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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문화재단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이 오는 21일까지 청년예술인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 범위를 확장해 예술인의 역량강화와 함께 장기적인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확보해 지역 청년예술인 50명을 지원한다. 청년 예술인은 문화예술 기관 및 국·공립 문화시설에 배치돼 주25시간 근로를 진행하고 월 112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청년예술인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범어아트프로젝트–범어歌(가)’와 ‘예술人턴쉽’ 두 가지 활동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이어야 한다.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됐거나 예술관련 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사회에 청년 예술인의 활발한 예술 활동이 기대된다"며 "예술인 개개인의 역량강화에서 나아가 지역 문화 발전 및 시민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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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