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안전사고 예방한 시민에게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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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8-13 16:56본문
↑↑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오른쪽)이 시민 신종현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12일 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의 천장판이 처져 있는 것을 신고해 자칫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뻔한 상황을 방지한 시민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공사에 따르면 신종현(534)씨는 지난 7월 28일 오후 6시 30분께 본가를 방문하기 위해 용지역 부근을 지나던 중 용지역 하부 천장판에 빗물이 스며들어 고이면서 처짐이 발생한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경찰, 도시철도공사 관계 직원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천장판을 철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만약 천장판이 떨어졌다면 지나다니는 차량이 파손되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시민들이 도시철도 안전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철도 안전운행을 위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12일 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의 천장판이 처져 있는 것을 신고해 자칫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뻔한 상황을 방지한 시민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공사에 따르면 신종현(534)씨는 지난 7월 28일 오후 6시 30분께 본가를 방문하기 위해 용지역 부근을 지나던 중 용지역 하부 천장판에 빗물이 스며들어 고이면서 처짐이 발생한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경찰, 도시철도공사 관계 직원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천장판을 철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만약 천장판이 떨어졌다면 지나다니는 차량이 파손되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시민들이 도시철도 안전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철도 안전운행을 위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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