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항은행장` 수해 피해 지원 관심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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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8-17 15:13본문
↑↑ 10개 주요 은행 수해 피해 이재민 지원 관심도 비교. 사진제공=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경북신문=김범수기자] 10개 주요 은행 및 인터넷 뱅크 중 이재민 등 수해 피해 지원에 가장 관심 많은 은행장은 진옥동 신한은행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중부지방 장마가 시작된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50일간 뉴스 등 12개 채널을 통해 10개 주요 은행 및 그 수장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조사 결과 10개 은행장 가운데 수해 피해 지원 연관 정보량이 가장 많은 곳은 '진옥동 신한은행장'으로 이 기간 총 552건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진 행장에 이어 ▲허인 KB국민은행장 298건 ▲권광석 우리은행장 228건 ▲지성규 하나은행장 170건 ▲손병환 NH농협은행장 32건 순으로 수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신한은행은 지난 6일 강원, 부산, 충청지역의 24개 지역본부를 통해 수해복구 자금 5억원을 지원하기로 한데 이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재해 복구사업 지원 및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은 그룹을 통해 최근 각각 10억원과 5억원의 기부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도 했으며 이에 앞서 우리은행 역시 그룹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기금 1억원을 전했다.
이들 은행은 대출 지원 외에 직접 기부도 단행한 반면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이동빈 Sh수협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윤호영 카카오뱅크(한국카카오은행) 대표는 각각 0건으로 수해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관한 정보량이 집계되지 않았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 지속으로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히 자금을 집행할수 있는 은행장들의 수해 지원 관심도는 피해 조기 수습에 중요할수 밖에 없다"며 "일부 은행의 경우 대출 정책 조차 체계적으로 수립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10개 주요 은행 및 인터넷 뱅크 중 이재민 등 수해 피해 지원에 가장 관심 많은 은행장은 진옥동 신한은행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중부지방 장마가 시작된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50일간 뉴스 등 12개 채널을 통해 10개 주요 은행 및 그 수장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조사 결과 10개 은행장 가운데 수해 피해 지원 연관 정보량이 가장 많은 곳은 '진옥동 신한은행장'으로 이 기간 총 552건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진 행장에 이어 ▲허인 KB국민은행장 298건 ▲권광석 우리은행장 228건 ▲지성규 하나은행장 170건 ▲손병환 NH농협은행장 32건 순으로 수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신한은행은 지난 6일 강원, 부산, 충청지역의 24개 지역본부를 통해 수해복구 자금 5억원을 지원하기로 한데 이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재해 복구사업 지원 및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은 그룹을 통해 최근 각각 10억원과 5억원의 기부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도 했으며 이에 앞서 우리은행 역시 그룹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기금 1억원을 전했다.
이들 은행은 대출 지원 외에 직접 기부도 단행한 반면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이동빈 Sh수협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윤호영 카카오뱅크(한국카카오은행) 대표는 각각 0건으로 수해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관한 정보량이 집계되지 않았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 지속으로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히 자금을 집행할수 있는 은행장들의 수해 지원 관심도는 피해 조기 수습에 중요할수 밖에 없다"며 "일부 은행의 경우 대출 정책 조차 체계적으로 수립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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