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오는 21일 다시 집단휴진…무기한 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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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8-17 07:08본문
↑↑ 대한전공의협의회가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대로에서 진행하는 '2020 젊은의사 단체행동'에는 1만여명에 달하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참석했다. 청년의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전공의가 오는 21일 무기한 파업을 예고했다. 3차 단체행동으로 병원 응급으료 등에 차질이 예상된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전공의 회원 설문조사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파업은 연차별로 3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21일은 인턴과 4년차 전공의들이 업무를 중단하고, 다음날인 22일 3년차 전공의들이 참여한다. 23일에는 1년차와 2년차 전공의들이 가세할 계획이다.
전공의들은 대정부 건의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병원 사직서 제출과 전문의시험 거부 등도 보다 강력한 투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등 관련 정책을 의료계와 재논의 하지 않을 경우 오는 26일부터 3일간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전공의가 오는 21일 무기한 파업을 예고했다. 3차 단체행동으로 병원 응급으료 등에 차질이 예상된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전공의 회원 설문조사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파업은 연차별로 3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21일은 인턴과 4년차 전공의들이 업무를 중단하고, 다음날인 22일 3년차 전공의들이 참여한다. 23일에는 1년차와 2년차 전공의들이 가세할 계획이다.
전공의들은 대정부 건의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병원 사직서 제출과 전문의시험 거부 등도 보다 강력한 투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등 관련 정책을 의료계와 재논의 하지 않을 경우 오는 26일부터 3일간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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