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경제회복 불씨 살려 환동해중심도시 도약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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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8-17 19:05본문
[경북신문=이준형기자] 국제사회는 선·후진국 할 것 없이 경기부진과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와 경제위기를 동시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선7기 하반기 시정운영을 펼쳐나가야 하는 가운데 '11.15지진의 완전한 극복'이라는 범시민적 과제 속에 '한국판 뉴딜'이라는 정부기조에 발맞춰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해야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는 지난달 2일 민선7기 후반기 첫 현장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함께 부족함과 아쉬움으로 남았던 시책에 대한 반성과 면밀한 검토를 통해 튼튼한 방역의 기초 위에 민생경제의 활력을 드높여 시민체감형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환경민원의 해결, 그린웨이 확대를 통한 녹색도시 새바람, 도시·문화·해양이 융합하는 포항형 도시재생, 3대 국가전략특구 선정에 따른 후속사업 및 대기업 투자유치 등 주요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포항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포항시의 미래를 살펴본다.
↑↑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 적극적인 경기부양과 인프라 확충으로 튼튼한 경제기반 구축
포항시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시정의 역량을 결집해 왔다. 포항사랑상품권을 2017년 첫 출시이후 전국 최대 규모인 9,000억원을 발행하여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최대 50만원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지역업체 수주확대 등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정책을 시행하여 지역 내 소비확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 '포항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해병대축제 및 국제불빛축제 등의 성공적 개최로 700만 관광객을 달성하였으며, 'See You Again 동백, 구룡포'를 주제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광먹거리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농·어업 분야에서는 장기면, 청하면, 죽장면, 흥해읍, 신광면, 기북면 6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407억원을 투입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수산물의 지속적 품질인증과 인프라 확충으로 농어촌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앞으로 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경제부양으로 지역상권과 경제활력의 불씨를 살리고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중추적 인프라를 확충하여 튼튼한 경제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이 출시될 예정이며, 상품권 발행규모도 확대하여 대규모 소비촉진 분위기를 형성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컨벤션센터, 특급호텔 유치, 해상케이블카 설치 등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영일만관광특구와 연계한 콘텐츠 개발, 관광객 유치 여행상품 개발·운영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는 체험관광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 푸른도시사업단 현판식
영일만항을 북방물류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10월 국제여객부두를 준공하고 2021년 상반기에 국제여객터미널 및 해경부두를 착공할 예정이며, 영일만항 물류 활성화를 위해 2020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국제무역 온라인 상담회, 인입철도 개통에 따른 강원권 화력발전소 물동량(3만TEU) 및 국제 페리선 유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과 포항산업기술융합지구 내 국제학교 신설,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로 해양과 대륙을 연결하는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향상시키는 녹생생태도시로 변모
프로젝트 추진 4년차로 접어든 포항그린웨이가 시민들의 휴식과 삶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포항시 대표 힐링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6.6㎞의 포항철길숲은 단절된 도심의 보행길을 연결하였고 시민들과 함께 천만송이 장미도시 조성, 2천만그루 나무심기를 지속 추진하여 도심 곳곳을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 시켰다.
지난 7월 25일부터 시행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으로 도시숲길과 대중교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시민 누구나 걸어서 5분 안에 공원이나 도시숲을 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포항시는 앞으로 도시전체가 녹색숲길로 연결되고 푸른물길이 만나는 생태도시로 조성하여 포항그린웨이를 세계가 주목하는 그린웨이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숲은 시민의 여유, 휴식, 힐링공간으로 해안둘레길은 외지관광객이 즐겨 찾는 장소로 명소화하는 전략 아래 철길숲을 유강까지 2.7㎞ 연장하고 22년까지 철길숲 시민광장 조성과 함께 철길숲에서 포스코대로로 확장되는 그린웨이 로드맵을 수립한다.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을 시작으로 칠성천, 양학천, 두호천 복원으로 블루웨이의 푸른 물길도 되살릴 계획이다.
↑↑ 북구청 조감도
◆ 포항형 도시재생으로 사람중심의 도시공간 창조
포항시는 도심과 해양, 문화가 상생하며 사람이 모여드는 이른바 포항형 도시재생을 본격 추진한다.
포항형 도시재생은 단순한 물리적 재생을 넘어 사람중심의 도시공간을 재창조하는 것으로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착공한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청년창업허브공간과 문화플랫폼 조성을 시작으로 포항구항(송도동)과 신흥동 등지의 도시재생을 본격 추진해 주거와 복지, 통합과 소통, 도시 경쟁력 회복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공동체 가치를 만들어 사람과 공간이 함께 호흡하며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 활력의 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환경문제에 대하여도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 및 공감하고 각종 환경민원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등 민원해소 노력도 지속해 왔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강도 높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구무천생태하천복원, 철강공단완충저류시설 등 형산강 생태복원으로 수질환경을 복원하여 안전한 수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써왔다.
SRF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안정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하여 환경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시설주변에 대한 각종 조사와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시민들의 안정적인 환경권과 생활권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까지 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뱃머리마을, 대송, 연일, 오천에 이르는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하고 원동배수지 설치,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 부지 선정 등 시민건강권을 우선하는 맑고 깨끗한 정주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푸른도시사업단을 신설하여 청림동에 배치하여 도시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국제여객터미널 조감도
◆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여유로운 시민생활 기반 마련
복지확대는 시민생활 속에서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
포항시는 출생부터 사망까지 생애 전주기를 책임지는 생활복지를 지속 실천하고 있다.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어린이집 무상보육, 유치원 무상급식 등 3無 교육복지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포항형 시니어일자리 창출, 장애인재활작업장 신축 이전, 장애인 일자리 제공 등 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였다.
법정문화도시 선정(20~24, 200억원), 칠포재즈페스티벌, 월포 락 페스티벌과 같은 해변문화와 스틸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축제가 경제형 문화 브랜드로 정착, 생활 속에 여유를 누리는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시는 촘촘한 생활안전망 구축으로 누구나 배려 받고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구축, 오천 다원복합센터 건립 추진, 가족행복플랫폼, 일월동 행복주택, 오천·흥해·구룡포 공공도서관 등 공공형 생활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여 지역과 세대간 균형 잡힌 복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지역거점 다기능 복지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재편하고, 다목적복지관과 복합커뮤니티 건립을 통해 생활밀착형 복지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추모공원 부지 선정을 완료하여 생애 전주기를 책임지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 완공하여 문화거점 공간을 확보 하는 등 문화재생과 연계한 법정문화도시를 본격 추진하여 시민들이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 실현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피해와 코로나19 극복, 경제문제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안정된 변화를 통한 포항의 도약을 일구어낼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시민들과 더욱 친밀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려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그는 지난달 2일 민선7기 후반기 첫 현장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함께 부족함과 아쉬움으로 남았던 시책에 대한 반성과 면밀한 검토를 통해 튼튼한 방역의 기초 위에 민생경제의 활력을 드높여 시민체감형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환경민원의 해결, 그린웨이 확대를 통한 녹색도시 새바람, 도시·문화·해양이 융합하는 포항형 도시재생, 3대 국가전략특구 선정에 따른 후속사업 및 대기업 투자유치 등 주요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포항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포항시의 미래를 살펴본다.
↑↑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 적극적인 경기부양과 인프라 확충으로 튼튼한 경제기반 구축
포항시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시정의 역량을 결집해 왔다. 포항사랑상품권을 2017년 첫 출시이후 전국 최대 규모인 9,000억원을 발행하여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최대 50만원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지역업체 수주확대 등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정책을 시행하여 지역 내 소비확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 '포항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해병대축제 및 국제불빛축제 등의 성공적 개최로 700만 관광객을 달성하였으며, 'See You Again 동백, 구룡포'를 주제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광먹거리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농·어업 분야에서는 장기면, 청하면, 죽장면, 흥해읍, 신광면, 기북면 6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407억원을 투입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수산물의 지속적 품질인증과 인프라 확충으로 농어촌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앞으로 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경제부양으로 지역상권과 경제활력의 불씨를 살리고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중추적 인프라를 확충하여 튼튼한 경제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이 출시될 예정이며, 상품권 발행규모도 확대하여 대규모 소비촉진 분위기를 형성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컨벤션센터, 특급호텔 유치, 해상케이블카 설치 등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영일만관광특구와 연계한 콘텐츠 개발, 관광객 유치 여행상품 개발·운영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는 체험관광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 푸른도시사업단 현판식
영일만항을 북방물류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10월 국제여객부두를 준공하고 2021년 상반기에 국제여객터미널 및 해경부두를 착공할 예정이며, 영일만항 물류 활성화를 위해 2020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국제무역 온라인 상담회, 인입철도 개통에 따른 강원권 화력발전소 물동량(3만TEU) 및 국제 페리선 유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과 포항산업기술융합지구 내 국제학교 신설,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로 해양과 대륙을 연결하는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향상시키는 녹생생태도시로 변모
프로젝트 추진 4년차로 접어든 포항그린웨이가 시민들의 휴식과 삶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포항시 대표 힐링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6.6㎞의 포항철길숲은 단절된 도심의 보행길을 연결하였고 시민들과 함께 천만송이 장미도시 조성, 2천만그루 나무심기를 지속 추진하여 도심 곳곳을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 시켰다.
지난 7월 25일부터 시행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으로 도시숲길과 대중교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시민 누구나 걸어서 5분 안에 공원이나 도시숲을 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포항시는 앞으로 도시전체가 녹색숲길로 연결되고 푸른물길이 만나는 생태도시로 조성하여 포항그린웨이를 세계가 주목하는 그린웨이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숲은 시민의 여유, 휴식, 힐링공간으로 해안둘레길은 외지관광객이 즐겨 찾는 장소로 명소화하는 전략 아래 철길숲을 유강까지 2.7㎞ 연장하고 22년까지 철길숲 시민광장 조성과 함께 철길숲에서 포스코대로로 확장되는 그린웨이 로드맵을 수립한다.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을 시작으로 칠성천, 양학천, 두호천 복원으로 블루웨이의 푸른 물길도 되살릴 계획이다.
↑↑ 북구청 조감도
◆ 포항형 도시재생으로 사람중심의 도시공간 창조
포항시는 도심과 해양, 문화가 상생하며 사람이 모여드는 이른바 포항형 도시재생을 본격 추진한다.
포항형 도시재생은 단순한 물리적 재생을 넘어 사람중심의 도시공간을 재창조하는 것으로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착공한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청년창업허브공간과 문화플랫폼 조성을 시작으로 포항구항(송도동)과 신흥동 등지의 도시재생을 본격 추진해 주거와 복지, 통합과 소통, 도시 경쟁력 회복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공동체 가치를 만들어 사람과 공간이 함께 호흡하며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 활력의 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환경문제에 대하여도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 및 공감하고 각종 환경민원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등 민원해소 노력도 지속해 왔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강도 높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구무천생태하천복원, 철강공단완충저류시설 등 형산강 생태복원으로 수질환경을 복원하여 안전한 수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써왔다.
SRF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안정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하여 환경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시설주변에 대한 각종 조사와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시민들의 안정적인 환경권과 생활권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까지 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뱃머리마을, 대송, 연일, 오천에 이르는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하고 원동배수지 설치,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 부지 선정 등 시민건강권을 우선하는 맑고 깨끗한 정주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푸른도시사업단을 신설하여 청림동에 배치하여 도시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국제여객터미널 조감도
◆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여유로운 시민생활 기반 마련
복지확대는 시민생활 속에서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
포항시는 출생부터 사망까지 생애 전주기를 책임지는 생활복지를 지속 실천하고 있다.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어린이집 무상보육, 유치원 무상급식 등 3無 교육복지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포항형 시니어일자리 창출, 장애인재활작업장 신축 이전, 장애인 일자리 제공 등 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였다.
법정문화도시 선정(20~24, 200억원), 칠포재즈페스티벌, 월포 락 페스티벌과 같은 해변문화와 스틸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축제가 경제형 문화 브랜드로 정착, 생활 속에 여유를 누리는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시는 촘촘한 생활안전망 구축으로 누구나 배려 받고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구축, 오천 다원복합센터 건립 추진, 가족행복플랫폼, 일월동 행복주택, 오천·흥해·구룡포 공공도서관 등 공공형 생활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여 지역과 세대간 균형 잡힌 복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지역거점 다기능 복지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재편하고, 다목적복지관과 복합커뮤니티 건립을 통해 생활밀착형 복지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추모공원 부지 선정을 완료하여 생애 전주기를 책임지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 완공하여 문화거점 공간을 확보 하는 등 문화재생과 연계한 법정문화도시를 본격 추진하여 시민들이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 실현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피해와 코로나19 극복, 경제문제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안정된 변화를 통한 포항의 도약을 일구어낼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시민들과 더욱 친밀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려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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