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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324명, 사흘째 1300명대… 비수도권 188일 만에 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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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7-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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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24명 발생해 사흘째 1300명대를 기록했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1324명 늘어 누적 16만6668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711명→746명→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8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964명, 비수도권 316명으로 확인됐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가 300명을 넘은 것은 '3차 대유행'의 정점 직후인 지난 1월4일 300명 이후 188일만에 처음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01명, 경기 399명, 인천 64명, 경남 63명, 부산 53명, 대전과 충남 각각 31명, 제주 24명, 대구 23명, 광주와 울산 각각 22명, 강원 20명, 경북 10명, 충북 7명, 전남 5명, 세종 3명, 전북 2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44명 중 12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32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완치된 확진자는 607명 증가해 누적 15만3760명이다. 완치율은 91.50%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04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22%다.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사적 모임은 4명까지 가능하고,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으로 제한한다. 동거가족과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임종을 지키는 경우, 스포츠 시설(1.5배까지) 등만 예외로 인정한다. 유흥시설 전체 운영을 중단(집합금지)하고 식당·카페 매장 내 취식,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대형마트 등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금지 집회는 1인 시위만 허용하고 결혼식·장례식도 친족끼리만 허용된다.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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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