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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 `2020 대구 문화재야행` 내달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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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8-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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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중구청이 21~22일로 예정된 '2020 대구 문화재야행'을 내달로 연기한다.

앞서 중구는 이번 행사를 서너명의 모둠과 개인별로 움직이는 행사 위주로 계획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비의 10% 이상을 방역에 사용하고 관광경제국직원 등 60여명을 현장 방역에 투입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시민의 안전을 우려해 행사를 전면 내달 11~12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또한 이때에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될 경우 코로나19 대비 방역수칙 단계별 운영 계획에 따라 방역수칙 2단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방역수칙 2단계는 문화(재)시설 전체가 미개방되고 읍성 프레이드 참여인원이 60명에서 30명으로 줄여 운영된다. 코스 도한 1/2로 줄여서 진행한다.

사전접수를 받아 운영하는 청사초롱 야경투어의 경우 지역제한을 통해 대구시민만 참여하도록 제한한다. 당초 접수된 타시도 신청자에겐 별도로 청사초롱을 발송하고 양해를 구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과 판매, 먹거리존은 모두 취소하며 전시나 공연은 머무르거나 모이지 않도록 현장 계도할 지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든 행사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이나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안전한 상태에서 대구 문화재야행을 향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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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