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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폭염대비 경주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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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8-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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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일 경주시 보문동에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찾아 폭염 저감 시설을 점검한 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경주시 보문동에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경로당)를 방문해 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가 끝나고 현재 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지사가 직접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저감시설 등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실시됐다.
   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에서의 마스크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비 무더위쉼터 방역지침'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이 도지사는 도내 23개 시군으로 도 간부공무원을 파견(시?군당 2명)해 방역관리, 불편사항 점검, 냉방기 가동상황 등 무더위쉼터 점검을 긴급 지시하는 한편, 시군에 폭염특보 시 마을앰프·가두방송 등 대국민 홍보로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별지시사항을 시달했다.
   경북도는 앞서 지난 5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자연재난과 전 직원이 시군 직원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7월에도 무더위쉼터 운영 재개를 위한 긴급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 리플릿,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폭염특보 시 물을 많이 마시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하는 등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전파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재 전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고 기상청에서도 당분간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시로 폭염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폭염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 추세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관계공무원들에게 철저한 방역 주문과 함께 무더위쉼터 이용자께서도 행동요령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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