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 5명, 구미 4명, 경주 2명, 안동·칠곡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055명으로 늘었다.

신규확진자 중 6명은 대구 유흥주점 관련이다. 구미에서 4명, 경산·칠곡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1→ 6→ 4→ 9→ 13→ 12→ 13명이며, 하루평균 8.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4일 확진된 '경산 135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대구시 중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학교 기숙사 입소 전 검사 후 1명, 지난 11일 확진된 '경산 1367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에선 대구시 남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대구시 중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8일 확진된 서울 강남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9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선 지난 3일 확진된 '안동 28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칠곡군에선 대구시 중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369명, 포항 702명, 구미 647명, 경주 468명, 김천 329명, 안동 285명, 청도 192명, 칠곡 162명, 상주 137명, 의성 135명, 영천 107명, 영주 95명, 봉화 74명, 예천 73명, 청송 62명, 고령 50명, 영덕 43명, 성주 37명, 문경 36명, 군위 22명, 울진 18명, 영양 9명, 울릉 3명이다.

완치자는 6명이 늘어 총 486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6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