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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100명, 6일 연속 1000명대... 일요일 환자 수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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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7-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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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0명 발생해 6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일요일 환자 수로는 지난 1월4일 1020명 이후 189일 만에 첫 1000명대이며,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최다 규모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1100명 늘어 누적 16만9146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746명→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063명, 해외 유입 3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775명, 비수도권 288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02명, 경기 322명, 인천 51명, 부산과 충남 각각 43명, 경남 40명, 대구 37명, 대전 25명, 전남 19명, 강원 18명, 광주와 충북 각각 13명, 경북 12명, 울산 8명, 제주 7명, 세종 6명, 전북 4명 등이다. 비수도권 비중이 27.1%로 나흘 연속 20%를 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37명 중 20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7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완치된 확진자는 427명 증가해 누적 15만4187명이다. 완치율은 91.16%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4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21%다.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수도권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적용한다. 예방접종 완료자도 예외 없이 오후 6시까지 4명, 이후 2명만 사적 모임이 허용되고 유흥시설을 집합금지하는 '4단계 플러스알파(+α)'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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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