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흥해읍에서는 지난 9일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6세대를 찾아뵙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를 전달했다.(사진)
　  농촌지역의 고령화 등으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세대와 선풍기가 없거나 낡아 하절기를 폭염으로 힘겹게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을 맞춤형복지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선정하였다.
　  특히, 장종용 흥해읍장은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선풍기 조립은 물론 작동방법과 폭염대비 안전요령 및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도 전하기도 하였다.
　  선풍기를 전달 받은 어르신은 "오래된 선풍기로 올해도 지내려고 했는데,  덕분에 여름을 조금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셨다.
　  장종용 흥해읍장은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생활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더 많은 대상자를 만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