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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영유권 영문판 논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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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5-01-0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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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논문의 영문판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7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에 따르면 아베 신조 내각은 독도와 센카쿠 열도에 관해 일본의 주장을 담은 논문의 영문 번역판을 작성하기 위해 최근 관련 연구기관에 사업비를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내각부는 2014 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예산 가운데 약 2천만 엔을 투입해 독도와 센카쿠열도에 관해 일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문 8편을 선정해 번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영문판은 머지않아 일본 국제문제연구소 홈페이지에 공개될 것으로보인다.
 국제문제연구소는 영문판 논문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것 외에 책자로도 제작해 재외 공관을 통해 유럽과 미국의 연구기관이나 학자들에게도 발송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미국이나 유럽의 도서관에 한국이나 중국의 입장이 담긴 문서가 다수 비치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2013 회계연도에 8억5천만 엔이던 일본 내각부의 국제홍보예산이 작년도에는 약 18억 엔으로 증액됐고 내년에는 약 52억엔으로 급증할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연구소 홍성근 소장은 "아베 신조 총리는 독도영유권 주장을 더욱 거세게 밀어 붙이고 있다"면서 "이번 조치는 독도와 센카쿠 열도에 관한 자국의 주장을 국제사회에 더욱 확산하겠다는 방침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석도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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