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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관광위기 돌파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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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5-01-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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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로 인해 여객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관광위기를 맞았던 울릉군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2015년을 관광산업발전 원년의 해로 정하고 녹색 관광섬 조성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선포했다.
 작년의 위기상황 이후 울릉군과 관광업체, 업계종사자 등이 주민들과 하나되어 관광산업전반에 걸친 변화와 개혁을 시도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먼저, 울릉군은 친절 울릉의 일환으로 그린관광가이드 제도를 운영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올바르고 일관성 있는 해설과 스토리텔링을 제공해, 친절하고 바른 이미지 개선에 나설 계획이고 힐링테마여행, 필링테마여행 등 울릉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명품관광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울릉도&독도여권을 만들어 울릉도와 독도의 관광명소를 스탬프를 찍으며 찾아 가는 여행을 실시함으로써 우수참여자에게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파급효과가 큰 TV프로그램 유치와 3월 개통되는 KTX 포항구간에  발맞추어 대도시권역에서 포항을 거쳐 울릉까지 연계하는 관광상품개발 업무협약을 관계 지자체 및 업계와 2월 중에 체결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내나라여행박람회를 시작으로 대규모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전국민 독도밟기운동'을 전국으로 전파해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알리고 직접 방문할 수 있는 홍보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관광산업이 울릉의 미래인 만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과 정성을 다해 응대하며, 언제든 다시 찾아와 심신의 휴식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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