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부스로 참가인들에게 울릉군을 홍보하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울릉군의 관광명소, 주요 축제와 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대한민국의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국내유일의 여행 전문 박람회면서 300여개의 지자체와 여행단체들이 참여하고 10만여 명이 관람하는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로 울릉군은 지역의 가장 큰 축제인 '오징어 축제'와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경품 이벤트, 팬시우드 채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청정한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시식코너와 특산품 판매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람회가 끝난 후에는 여세를 몰아 20일에 KTX 서울역에서 울릉군수, 울릉군의회의장과 박명재 국회의원이 함께 '전국민 독도밟기운동' 홍보 행사를 갖는다. 이어서 오는 21∼22일에는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전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찾아가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울릉도와 독도를 알리는데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다양한 관심과 새로운 관광 트랜드에 발맞춰 울릉도만의 관광 프로그램을 '전국민 독도밟기운동'과 연계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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