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 천부초등학교는 지난 12일, 2019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학생 생활지도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학생 생활지도 최우수교 는 경북도 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교의 생활지도 실적(증빙서류)을 받아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 자료를 평가해 초, 중, 고 각 3개교씩을 선정했다.
　  천부초등학교는 생활지도 계획,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체험활동 및 봉사활동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유관 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괭이갈매기 보호 유네스코 봉사활동, 울릉도 특산식물을 알리고 보호하기 위한 SAVE 울릉 식물탐구 동아리 활동, 우리 지역과 우리나라의 기치를 배우며 참된 인성의 배움을 실천하는'향나무와 함께 내 삶의 뿌리 찾기 활동'등의 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상점 제' 도입을 통한 칭찬의 긍정적인 강화와 이에 따른 학생들의 복지 혜택을 제공한 행복마트 운영 등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높이는데 매우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부초등학교 김명숙 교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생활지도 프로그램은 계속 유지하면서 다양한 생활지도 프로그램 개발 및 실천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한 교육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